남창현 3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5일 본관 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남창현(57) 3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5일 본관 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 지식경제부 국장 출신인 신임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기업의 애로를 one-stop으로 해결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정착하고, 기업의 외연과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년의 공직 노하우를 살려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업이 원만이 진행될 수 있게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성숙한 거버넌스체계 확립, 책임과 실행, 경쟁과 상호협력의 조직문화 형성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공업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분야 전문가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