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 Post-희망근로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 기업 취업지원 사업'의 지원내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신규채용 할 경우 임금의 50~70%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적 기업에서는 자체 인력충원계획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채용하게 된다.
청원군 지역의 사회적 기업은 3개 업체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은 (주)휴먼케어와 씨투넷(주) 등 2개 업체이며 지난 24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사회적 기업 대표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건비 지원으로서 청원군은 이들 계층에 대하여 안정적인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적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여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