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전국의 금은방과 빈집을 무대로 귀금속을 훔친 A(32)씨 등 4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와 서울, 대구, 천안 등지의 금은방과 빈집을 돌며 23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빌려 범행현장을 사전답사해 도주경로를 파악한 뒤 침입, 망보기, 장물처분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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