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위장취업해 돈 훔쳐

2010.09.15 18:06:21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중국집 배달원으로 취직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A(35)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B(36)씨의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B씨가 입금을 부탁한 10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청주와 천안, 울산 지역의 중국집에서 8차례에 걸쳐 440만원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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