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전세시장이 이사철을 앞두고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9월 2주차,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3%의 변동률로 2주전(0.15%)의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바뀐 반면 전세시장은 2주간 0.09%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19%)보다 상승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는 음성군(0.12%)과 청주시(0.03%)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1%, 85-99㎡대 0.06%, 66㎡이하 0.04%, 순으로 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102-115㎡대는 -0.01%의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고, 중대형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19%)보다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16%)과 청주시(0.10%)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41%, 69-82㎡대 0.15%, 66㎡이하 0.08%, 152-165㎡대 0.07%, 102-115㎡대 0.03%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