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김영식 청년회장(39·사진)이 서민들을 위해 우체국 소액서민보험제도인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해주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소액서민보험제도(Micro Insurance)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상품으로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가입자 월 2만5천원, 지역 가입자 월 2만원 이하인 세대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 가입하는 공익형 보험이지만 이마저도 가입하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김영식 회장이 지난달부터 30명의 서민들을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 건 아니지만 보험가입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올해 1월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