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30일 국립공원의 자원 보전 및 취약계층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한화 보은사업장(한화보은사업장장 이태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 기업간 국립공원 관리의 New-Model System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한 탐방로 정화 활동 장소 제공은 국립공원에서, 바우처프로그램 비용 지원 및 탐방로 정화활동은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상생의 협력 시스템이다.
특히 국립공원 바우처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연체험과 Eco-레크레이션을 제공해 국립공원속에서 사회공동체 인식과 자아를 성숙시키는 차별화된 녹색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국립공원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사 1탐방로 가꾸기'사업은 국가 최고의 쓰레기 없는 Clean 국립공원으로 만드는데 공(公)-사(社)구분이 없는 새로운 국립공원 관리 모델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안시영 소장은" (주)한화 보은사업장과의 상생의 동반자 구축으로 아동 등 취약계층이 국립공원 녹색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도 빠르게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속리산국립공원(043-542-5267~9) 및 담당자(이노용 010-8380-2266)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