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에서 도깨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사)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2회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를 오는 7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미술협회충청북도지회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도깨비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유치부, 초등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접수된 작품은 현장에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속리산도깨비상(유치부 1명, 초등부 1명), 불도깨비상(유치부 1명, 초등부 1명), 물도깨비상(유치부 5명, 초등부 5명), 밥도깨비상(유치부 20명, 초등부 20명)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각종 도깨비 관련 행사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주)바른손에서 제공하는 크레파스 등 학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속리산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는 속리산 도깨비와 떠나는 숲속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회 속리산 도깨비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김남수 회장은"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 대회를 준비했다"며"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도깨비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이외에도 도깨비 코스프레(의상, 분장)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