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환자에 대한 무료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와 화인메트로병원(천안시 두정동)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에서 성무용 시장, 김정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릎인공관절 무료시술 의료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중 무릎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 추천하고,
화인메트로병원은 의료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무료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의료 지원 사업 협약은 무릎 인공관절 전문병원인 화인메트로병원이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수술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성사된 것.
무릎인공관절은 보험혜택을 받아도 수술비용이 한쪽 무릎수술에만 200여만 원이 소요되어 저소득 환자의 부담이 큰 상태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전문병원과 도비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업무협약으로 저소득 주민의 결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 회복에 도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