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이항기)은 오는 8월부터 입주하는 도안신도시 16블럭(엘드 수목토) 입주 중학생의 배정학교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가수원중학교에만 임시 수용하려던 것을 통학여건 개선으로 인근 관저중학교까지로 확대 수용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안신도시 16블럭의 학부모가 희망하면 관저중 배정도 가능하게 됐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시 수용(배정)학교 확대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정 학교는 학교별 최대수용인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학부모(학생)가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입학 처리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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