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시행되는 천안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22만 2,626명으로 확정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4일∼16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1일 최종 명부를 확정했다. 천안 을선거구 선거인수는 전체인구 30만 6,444명의 72.6%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자가 11만 1,285명, 여자가 11만 1,368명으로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42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올해 첫 선거권을 갖게 된 △19세가 4,136명 △20대 4만 5,190명 △30대 5만 8,572명 △40대 5만 6,614명 △50대 3만 125명 △60대 이상 2만 7,989명 등이다.
읍·면·동별로는 부성동이 3만 8,7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입장면이 8,979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단일 투표구로는 백석동 제4투표구가 5,543명으로 가장 많고, 입장면 제4투표구는 1,033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또, 최고령 유권자는 남자가 쌍용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창경'(99세)씨, 여자는 서북구 쌍용동 광명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덕용'(105세)씨다.
한편, 부재자신고인 수는 전체 선거인수의 1.2%인 2,689명으로 나타났으며,
부재자투표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 후 7월 28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 투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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