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에 곽영교
제6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재선 출신의 곽영교(자유선진당, 서구1) 의원이 선출됐다.
곽 의원은 15일 제적의원 26명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89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찬성 21표, 반대 4표로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곽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해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투표로 가부를 가렸다.
곽 운영위원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지난 5대 의회는 의원간 소통부재로 응집력이 약하다는 질책을 받았다"면서 "5대의원 출신으로서 결자해지의 자세로 의원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하겟다"고 출마 동기를 소개했다.
곽 위원장은 또 "소수의견이 무시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신뢰의 의회상을 구축하고,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제6대의회 운영위원회는 광 위원장 외 행정자치위 황웅상 위원장·안필응 부위원장, 복지환경위 김경훈 위원장·한영희 부위원장, 산업건설위 김경시 위원장·박정현 부위원장, 교육위 강영자 위원장·권중순 부위원장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김경시 의원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날 본회의에 불참했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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