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체육공원 조성' 등 천안시 주요 사업과 대규모 시설공사 이력관리를 위한 88개 사업이 확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주요 정책을 입안·결정·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와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정책실명제 사업 88건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등록 대상은 ▲시민과의 약속사업 44건 ▲시설공사 30억 원 이상 사업 41건 ▲1억 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3건 등이다.
올해 정책실명제 등록 사업은 '직산읍 삼은 저수지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문화청소년 수련관 건립'과 '수신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석로∼북부대로 연결 개설 공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각종 계획서,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추진부서와 관리부서에서 이력관리카드를 관리하고 정책 결정·집행사항을 공개 및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운영에 대한 정책 자료집을 발간해 체계적인 제도 정착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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