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회(회장 김선숙)는 12일 소외계층 15세대에 나눠줄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궜다.
보은군 수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숙)는 12일 소외계층 15세대에 나눠줄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궜다.
이날 회원들은 열무를 다듬고 갖은 양념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정성껏 버무리며 값진 하루를 보냈다.
수한면 생활개선회는 7년째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김치담가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숙 회장은"어려운 이웃이 많으나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모두 함께 웃을 수 있어 힘든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