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군과 자동차관리조합이 합동으로 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군내 자동차정비업, 폐차업, 매매업, 등록번호판발급 대행업 등 총 35개 업체로 자동차 정비업에 대해 사업장과 시설, 등록사항 임의변경 등 10개 항목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매매업은 사업장, 사무실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 중고자동차 성능고지, 자동차관리사업의 명의대여, 임대, 점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등록을 하지 않고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행위와 무단으로 자동차를 해체하는 행위, 자동차사용자가 작업범위를 초과해 작업 하는 무등록 자동차관리 사업자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하고 중대사안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