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교급식 안전 실태에 대한 불시점검이 실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백범 부교육감 이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예고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식재료 대면 검수 확인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 식재료 납품시간인 출근시간 이전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후 출근하게 된다.
유승종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 및 각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학교급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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