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 회원들이 지난 2일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감자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회장 류재명)는 지난 2일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수확 공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번 수확된 감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소정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에서 지난 4월 소정리 159-3번지 일대 2,139㎡의 농지에 심어 회원간 공동작업을 통해 관리했다.
소정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들은 미약하지만 힘을 얻는다"며
바쁜 농사철이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기쁨에 감자수확의 고된 작업에도 훈훈한 온정이 넘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