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몰이'

2010.07.04 13:35:39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도내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4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도내 17개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체험마을은 ▲아산시 내이랑마을(오디와 토마토 따기), 기쁨두배마을(마을 캠핑장), 외암마을(전통가옥체험) ▲서산시 빛들마을(농사체험) ▲금산군 농바우마을(농바우끄시기 전통체험), 용화마을(반딧불체험) ▲예산군 삼베길쌈마을(삼베체험), 황토햇살곶간(황토염색) 등이다.

또 서산시 나비아이(나비 생태교육), 해담뜰(표고버섯), 도적골(도자기), 예산군 아람농장(전통장 체험), 움틀꿈틀(누에와 버섯 ) ▲태안군 상옥농장(초가집 숙박), 산들바농장(동물농장체험), 다솜농장(동양난), 다온농장(친환경농산물)등 9개 교육농장도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의 농촌마을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있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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