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소득 생계안정 지원 위해 3개월 연장

679명 특화사업 집중 추진

2010.07.04 13:35:26

천안시가 저소득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계획되었던 희망근로 사업을 3개월 연장하여 9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679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공시설물 개보수, 재해 취약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읍·면·동별로 추가 사업발굴과 사업물량을 확보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근로조건은 전과 같이 주 5일 1일 8시간으로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3일 근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임금은 1인당 1일 3만 3,000원의 인건비와 간식비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희망근로 사업 연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10대 생산적·친서민사업으로 17개 분야 70개 사업장에서 희망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618가구, 소기업 지원 42명, 공원조성 등 280곳의 공공시설물 정비, 하수구와 농배수로 등 재해 취약시설물 388개소 정비 등을 추진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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