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안내표지판 대대적 정비

2010.06.28 16:57:18

충남도는 '2010세계대백제전'과 '2010 대충청방문의 해' 등 대형 관광이벤트에 대비해 도내 관광안내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시 한옥숙박촌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 7억3200만 원(국비 3억6600만 원, 지방비 3억6600만 원)을 들여 163개의 안내표지판을 새로 설치하거나 보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정비되는 간판은 종합관관안내도 29개(신설 19개·보수 10개), 도로안내표지 59개(신설 37개·보수 22개), 보행유도표지판 69개(신설), 기타 관광안내표지 6개(신설 3개·보수 3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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