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상반기 일자리 5만1000개

2010.06.28 14:50:37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모두 5만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7만 7000개 가운데 상반기 중 공공부문 2만 7830개, 민간부문 9900개, 사회간접자본부문(SOC) 1만 3360개 등 모두 5만 1090개를 만들어 목표대비 66%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일자리로는 희망근로 사업 5149명, 공공근로사업 1301명, 행정인턴 채용 480명, 농번기 일손돕기 1675명, 소기업 취업지원 324명, 청년드림 프로젝트 3629명, 외자 및 기업유치를 통한 취업 7041명 등이다.

도는 하반기에 사회적기업 30개를 육성해 신규일자리 300개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39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7팀 56명으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