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5일 도내 일원 곳곳에서 식목행사가 잇따라 열린 가운데 청주시 봉명동 명심공원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33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와 백합나무 등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 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65회 식목일을 맞은 5일 충북일대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 명심공원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1천그루, 백합나무 300그루 등 1천57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청주상당경찰서도 이찬규 서장 및 각 과장, 본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 내외에 연산홍 100주 및 모과나무, 감나무 각 20주 등 총 140주를 식재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한국산업연수원 청주능력개발원도 이날 청주 내덕생활체육공원에서 임직원, 연수생 등 250명과 청주내덕복지관 노인일자리 공원지킴이 50명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및 영산홍 1천500주, 개나리 500주, 무궁화 500주, 칸나 2천50주 등을 심었다.
보은군, 괴산군, 증평군 등 각 지자체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푸른 충북'을 가꿔나가기로 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