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은 “충북지역은 스위스를 모델로 생명산업과 대학육성으로 한반도 발전의 중심핵으로 떠오를 수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청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강 대표는 22일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충북지역은 바다가 없는 산악지대에서 세계적인 건어물 명품을 만들어 선진국이 된 스위스를 모델로 평화와 번영을 견인하는 창조적 지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의료산업중심의 첨단 산업, 청정농산물을 공급하는 생명농업, 창조적 산업 산실의 대학육성으로 맑은 환경과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막연한 통합과 중도개혁은 또 하나의 혼란과 분열을 자초할 뿐”이라며 “새로운 정치는 정치의 모든 가치기준을 국민의 행복에 두는 봉사하는 정치, 봉사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대표는 22일 청주를 방문, 택시 및 트럭 운전자들과 대화를 가진 데 이어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충북개발연구원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하고, 24일에는 여성경제인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강 대표가 맡고 있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는 2005년 1월에 만들어 진 봉사단체로 3만여명의 회원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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