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코자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공원에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석류나무, 복사나무(복숭아), 매실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영산홍 등 9종 3,300그루를 나누어주며,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1인당 3그루의 나무와 나무이름표를 받을 수 있다.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3월 중부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와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행사를 가졌고, 오는 3월 26일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보은군 보청천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를 할 계획이다.
나무 나무어주기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지방청 산림경영과(041-850-4052~3)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주/함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