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4단지가 주택 재건축사업 예정지구에 포함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천안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현재 80개 예정지구 313만 235㎡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사업필요성 등이 높은 일부 지역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11만 4,815㎡가 증가한다.
주요 내용은 주공 4단지를 주택재건축사업 예정지구에 포함하는 것을 비롯하여 '문성A 구역' 확장 및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변경 여부를 검토한다.
또, '성정3 구역' 사업유형유보구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반영하여 구역을 '성정A 구역', '성정B 구역', '성정3 구역'으로 분할 조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주택재개발 예정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등이 총 82개소 324만 5,050㎡로 확대되며,사업유형별로는 △주택재개발사업 51개소 226만 7,639㎡ △주택재건축사업 6개소 23만 1,011㎡ △도시환경정비사업 24개소 62만 3,929㎡ △사업유형 유보구역 1개소 12만 2,471㎡로 구분된다.
천안시는 '천안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과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6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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