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오는 3~4월초까지를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군내 152㏊에 28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보은군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에 나선다.
군은 3~4월초까지를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군내 152㏊에 28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를 통해 경제수 조림 33㏊, 생태조림 40㏊, 큰나무일반 5㏊, 바이오조림 3㏊를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하고,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바이오순환림 43㏊, 유휴토지조림 23㏊를 조성한다.
또 생활권 주변에 지역특색이 묻어나는 향토 숲 조성을 위해 경관조림 5㏊도 조성해 공익적 가치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1일 보은장날에는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은읍 동다리 하상 주차장에서 대추나무 3천그루를 나눠 줄 계획이다.
또 식목일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바이오매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해 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백합나무 4천그루를 보은읍 어암리에 심을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