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 직원이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택배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 1~ 13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작년 설 대비 평균 7% 증가하고 있는 우편물의 완전소통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짧은 설 연휴 탓에 인사를 선물로 갈음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해 우편물도 증가하고 있다.
설이 다가옴에 따라 평소 소포물량의 2~3배에 달하는 물량이 들어오면서 보은우체국은 집배원 뿐 만아니라 우체국 전 직원이 우편물 구분 및 배달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홍석원 보은우체국장은"우편물량 폭주에 따른 지연배달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고객들의 소중한 우편물을 반드시 기한 내에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집배원들의 고생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