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공무원은 오는 11~12일 설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해주기 위해'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400여 공무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아 설 명절을 대비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보은군지역상품권을 세뱃돈으로 대신하기와 전통시장 이용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도 고향을 사랑하는 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준비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한 물가안정대책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18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을 중점관리 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