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대상을 받은 청원 4-H연합회 강석준회장.(사진 아래 오른쪽)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청원 4-H연합회 강석준회장(27·남일)이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청원군에 따르면 강석준 회장은 송아지 23마리, 만삭우 8두를 시작으로 4년 만에 한우를 110두로 늘리는 등 영농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올렸고 4-H활동의 중심에서 공동과제포 운영, 학교 4-H과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진축산농가로 과학영농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4-H 영농과제를 위해서 2006년부터 4년간 한우 새해영농기술 교육 참여, 농업경영자 과정 교육 이수, 2009년 벤처농업대학 교육을 수료했으며 매년 감자, 고구마, 배추 등 연합회 공동과제포 운영를 운영하며 수확물은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영농 4-H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왔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후계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함으로써 농어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