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업기술센터 윤명혁소장(오른쪽)이 장태평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패를 받고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청원 벤처대학'등을 운영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최고 전문농업 CEO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원벤처대학은 세계경제의 침체, 한ㆍ미, 한ㆍ유럽 FTA 협상 체결 등으로 농업환경 변화와 개방의 파고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우수농업인을 선발해 급변하는 농산업 여건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청원농업 발전을 주도할 변화와 도전 정신이 강한 전문농업 CEO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역시 기능성 작물재배,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농산물 유통, 농촌 체험마을 운영자 등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의식변화, 농산물 식품가공, 마케팅, 소비자 트렌드, 시장개척 등 실용과제를 중점으로 총 11회의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경영기법도 습득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선진 농업을 추구하도록 농업인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