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 직원 30여명은 지난 18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마을에서 마을환경 정비 등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 속에서 전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충북농협 직원들은 마을주변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민을 위로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에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활동을 전개해 농촌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6월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북농협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농산물 구입, 애로 및 숙원사항 해결 등 매년 4회 이상 다양한 교류행사를 펼치며 모범적인 도·농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충북농협은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충북지역본부와 각 시군지부, 지역 농·축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체 등에 대해 일손돕기 안내문을 발송하며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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