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마련한다.
신청자격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지역 내인 대학교 재학생으로 7~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모의 실업사실 및 직업, 소득 등을 감안해 모두 40명을 선발할 방침으로 지방노동사무소 등에서 실업자로 확인된 자나 일용근로자, 도산·파산으로 사실상 실업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하는 자 등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그 외의 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근로학생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관광안내, 주차장 관리, 시설지 보조요원 등 현장 중심으로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2천88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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