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윤점희씨 배 '꿀맛이네'

전국 최고품질 과실 품평회서 '우수상'

2009.12.01 16:00:00

청원 가덕 윤점희씨 농가에서 출품한 '배'가 전국 최고품질 과실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고품질 과실 품평회 및 전시ㆍ판매 행사에서 청원 윤점희(50·가덕면 계산리)씨의 '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 따르면 지난 달 26-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신세계 이마트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최고품질과실(탑프루트) 품평회 및 전시ㆍ판매 행사에서 윤점희씨의 배(신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과 380점, 배 285점, 감귤 96점, 단감 285점을 출품돼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계측심사 및 외관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는 2006~2008년도 3년간 금강배 단지를 농촌진흥청 최고 과실 생산단지로 육성했으며 2009년도 군 자체사업으로 가덕면 피반령 배단지를 최고품질과실시범단지로 지정, 군비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최고 품질의 안정과실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의 기술지도와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7년도 품평회 대상, 2008~2009년도에 연속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도시소비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청원 생명배를 판매하고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품질 향상을 위한 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원생명배의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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