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아이낳기 좋은세상 본부 출범

2009.11.25 18:21:30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많이 낳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한창이다.

청원군은 25일 오창읍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청원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이가 행복한 청원건설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 각 주체가 손을 잡아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여성·시민계와 교육기관, 행정기관 34개 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이뤄졌다.

참여 주체별 행동선언문에서는 종교계(장영숙 보혈선교수녀회)는 생명과 인간존중사상 선언 및 긍정적 결혼관과 자녀관을 가르치며 경제계(김기억 청원군기업인협의회)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가 등 제도마련과 정시 출퇴근 마련 및 패밀리 데이 운영, 여성·시민계(유근례 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초보임산부를 위한 멘토 교실 운영과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 캠페인 전개, 행정기관(이종윤 부군수)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임신, 출산 지원 확대와 이어서 다자녀 화목가정으로 내수읍 전동우(39/1남3녀)씨가 표창패를 받았으며 오창읍 신윤숙(41)씨 외 12명은 세 자녀이상 자녀를 둔 가정으로 각각 격려패를 받았다.

/ 홍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