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2회 단고을 포럼이 26일 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단양지역 농촌체험마을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성화하고 관광명소화 하기 위한 이날 포럼은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포럼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마을의 지역적 가치고찰'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정명채 회장은 '농촌정책방향 소개 및 체험관광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발제를, 배중남 상지대 교수는 '체험마을 연계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최해수 세명대 교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 패널로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정문찬 대표(한드미마을)와 지일환 대표(도깨비마을), 이규정 대표(외암민속마을) 등 3명이 나서 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한편, 단고을 포럼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토대로 지역자원 개발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각계 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 53명으로 결성됐다.
단양 / 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