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월동기 종합급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2월말까지를 월동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상수도 12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202개소 등 모두 214개소에 대한 체계적인 월동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군은 급수난 예상지역에 대해 취수원을 보강하고 노출관로를 보온조치 하는 등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계량기 관리요령과 동파사고 응급조치 및 신고요령, 수돗물 아껴 쓰기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가뭄이 발생할 경우 급수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제한급수와 운반급수, 대체수원 확보, 절수운동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군은 동절기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복구반을 상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한 응급조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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