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수중은 18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청원 내수중학교에 전천후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내수중학교는 18일 이종윤 청원군부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권오삼 청원교육장, 최태열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갖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내수중 인조잔디구장은 '2009년도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1억7천100만원, 청원군 1억5천만원, 충청북도교육청 3억2천900만원 등 6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난 7월 착공했다.
사업내용은 인조잔디축구장 1면(106m×60m), 육상트랙(곡선 340m×3레인, 직선 125m×4레인), 배구장, 농구장 등 다목적구장 등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인들이 크게 늘어나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인조잔디 구장이 마련돼 학생들이 심신을 단련시키고 지역 사회 문화와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