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노인복지관 오창분관 개소

2009.11.16 10:11:28


청원군노인복지관(관장 이수한)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오창분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원군은 지역의 노인복지 활성화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청원군 북부권역에 분관 개소를 추진하고 이번에 새로 건립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오창분관은 청원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노인은 신분증과 사진 2매를 준비하고 청원군노인복지관 오창분관 사무실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원가입자 중 프로그램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과목당 3천원의 수강료를 납부하면 신청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가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실버 컴퓨터, 동화구연, 민요, 바둑, 실버노래, 한자, 한국무용,민화,생활댄스,풍물,사군자,하모니카,카메라,발맛자지,풍수지지 등 어르신들이 교양 취미 활동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북부권에도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간이 마련됐다"며 "취미 활동이나 건강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서 노인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분관 사무실(216-3060~1)로 문의하면 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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