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성동지역 사회봉사단체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38개 지역에서 릴레이식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KT&G 임직원으로 구성된 'KT&G 사회봉사단'과 지역별 사회봉사단체 봉사자 등 6천40여 명이 김장에 참여하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전국 저소득가정 3만5천273 세대와 273개 사회복지시설에 세대당 10kg(복지시설은 2인 기준 5kg)씩 전달된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김치 18만1천여 포기(408t), 사업비는 8억 원을 쾌척해 사랑을 나누게 된다.
KT&G복지재단은 김장 첫날인 10일(화)에는 서울 성동구청 광장에서 이 지역 23개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단체 소속 봉사자, KT&G 사회봉사단 등 300여 명과 10kg들이 김장 김치 1천500상자를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