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탑라이스가 농업경영인의 대회인 '제18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 곡류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은 올해로 18년째 이어 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농산물 경연대회이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230여종 우수농산물을 출품 전시하고, 으뜸농산물을 선정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한마당 행사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강동구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전국시도에서 출품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곡류, 과일, 채소, 특작, 화훼 등 5개 부문에서 으뜸농산물을 선정하는데 음성의 최성수씨가 출품한 음성 탑라이스(쌀)가 곡류 부문에서 으뜸농산물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부회장인 최성수(48세)씨는 농업 농촌을 지키는 농업경영인으로 9만9천㎡ 규모의 논에 쌀농사를 짓고 있다.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최 씨는 대소친환경연구회와 대소스테비아쌀 회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 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 9회(1999년), 10회(2000년)에 출품한 음성 쌀이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15회(2006년)에는 음성청결고추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