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인 전국서 우수성 입증

농산물한마당 품평회서 각종 상 수상

2009.11.02 19:50:17

충북도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들이 전국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 상을 차지해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2일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철용, 이한 한농연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품평회에서 증평군 김효식씨가 출품한 인삼이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음성군 최성수 씨가 출품한 쌀과 보은군 신현호 씨가 출품한 대추는 은상을, 청원군 허협씨가 출품한 배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충북 농업인들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우리나라 핵심 농업단체인 한농연이 주최, 전국에서 생산되는 230여 으뜸농산물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펼치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와 전시 및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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