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신보와 '희망충북 특별보증지원' 협약

2009.11.01 18:20:14

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왼쪽)과 충북신보 이석표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가진 ‘희망충북 특별보증지원’ 협약식에서 서명을 마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석표, 이하 충북신보)은 지난달 30일 '희망충북 특별보증지원' 협약식을 갖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충북농협과 충북신보는 이번 협약식에서 충북의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최고 5천만원, 중소기업은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일반대출금리에 비해 1.5% 우대한 5%초반의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보증료는 0.5% 우대한 0.8%이다.

전국적으로 1%미만(0.8%)의 보증료를 지원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자금지원은 2010년 2월 28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총 지원한도는 300억원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소진된 시점에 지원되는 자금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희망과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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