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새마을회(회장 이상락)가 2-8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전개한다.
새마을회는 이 기간 동안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게 총 1만4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게 된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회비와 희망저금통 수익금 등 모두 50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상락 회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난 추석명절에도 사랑의 쌀 20㎏들이 40포대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