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영플라자가 29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이 능숙한 실력으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롯데영플라자청주점(점장 박현)은 29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1층 후문 광장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겨울철을 맞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발생을 신속히 초기에 진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후문광장에 설치한 가건물에 가상화재를 연출한 뒤 가장 신속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화재를 진압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롯데영플라자에서 총 4개 팀이 출전해 화재진압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직원들은 방송요원, 관창수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능숙한 화재진압시범을 보여 이를 지켜본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롯데영플라자 박현 점장은 "화재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실제 화재진압을 체험해 봄으로써 혹시 모를 화재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진압할 수 있는 능력과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객을 대피시키는 능력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영플라자청주점은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를 바탕으로 올해 청주동부소방서로부터 소방시설관리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