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강내보건지소가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청원군보건소(김동석 소장)는 29일 노후한 강내보건지소를 사업비 6억1천800만원을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고 밝혔다.
신축건물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보건기능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에게 친근감 있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진료실과 통합보건실, 보건교육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내보건지소는 내달 1일부터 신축건물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군민건강을 증진시키고 고품질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한 시설을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오는 2010년에는 오창산단 보건지소와 문의 소전보건진료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내보건지소 준공식은 내달 18일 강내복지회관이 열린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