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목령복지관' 준공

주민 복지향상 등 '기여' 전망

2009.10.28 12:04:17

청원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됐다.

청원군은 28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준공식을 김재욱 청원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사회복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가졌다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오창읍 양청리에 국비 26억원과 도비 8억 8천만원, 군비 79억 4천만원 등 총 11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천19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1층 어린이 집 및 어린이 자료실(도서관), 2층 산단관리과(민원실, 시설담당) 및 종합자료실(도서관), 3층 노인복지관(노인교육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운영) 및 도서관(디지털 자료실), 4층-7층 복지시설(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컴퓨터 교육장) 및 대강당(386석), 영사실 등을 갖춘 종합사회 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군수는 "15만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서 대한민국 행복1번지 청원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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