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과 도서 등 600여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한 K-water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7일 아름다운 가게 청주문화점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청주 문화점과 함께 재활용 나눔 장터인 'K-water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운영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의 물사랑나눔단인 무심천사랑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지역본부 산하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모았다.
이들이 모은 기부물품은 전자제품, 의류, 도서 등 총 600점으로 아름다운가게 청주 문화점에서 판매했으며 이 날 수익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됐다.
아름다운 가게는 K-wate로부터 받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water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