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행정구역통합 여론조사

내달초 결과 공개… 선거지역은 28일 이후 실시

2009.10.22 19:50:06

청원-청주 등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가 접수된 전국 18개 지역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가 24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여론조사 일정과 관련해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일간 하기로 했다"며 "그 결과는 지역별 내용이 취합되는대로 내달 초 일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자율통합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엄선된 4곳의 조사기관에서 46개 시ㆍ군별로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행안부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지역별 조사 일정은 반대단체의 방해 등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또 증평ㆍ괴산 등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선거일인 28일 이후 조사를 하기로 했다.

질문 항목은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단순한 형태로 여론조사 방법과 질문 항목은 전문 연구기관의 감수와 자율통합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 홍순철·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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