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이전설은 기만행위"

청원사랑포럼, 상생발전위 공개질의 일축

2009.10.19 14:42:07

청원-청주 통합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청원사랑포럼은 '상생발전위의 공개질의는 진정성보다는 군민의 분열을 유도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일축했다.

청원사랑포럼은 19일 "지난 주 청주·청원상생발전위원회가 청원군, 청원군의회, 청원사랑포럼에게 요구한 청원군 청사 오창 이전설 등 부정확한 통합반대론에 대한 공개질의 이면에는 진정성 보다는 15만 청원군민을 자중지란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 그 목적으로 보여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사랑포럼은 "향후 청원시 승격시 청사를 어느 쪽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한번도 밝힌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생발전위에서 일방적으로 거론하고 있다는 사항에 대하여 명백한 자치권 침해라고 보여지며, 불확실한 정보를 왜곡해 청원군 주민에게 홍보를 일삼고 있는 것은 농촌지역의 주민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원사랑포럼은 "법적대응을 회피하기 위해 어디로 간다면 또는 어디로 옮길 것이라는 애매한 문구를 사용하는 단체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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