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바이오 연료 대체효과 향상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되기 어려운 나무를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제공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숲 가꾸기 사업지와 수해 발생 지역 내 피해 입목 등 산물 미처리 구역, 고속도로변 경관림 조성 숲 가꾸기 사업지, 기타 조림 예정지 정리와 임도 등 산림 사업지 내 산물 발생 구역 등에서 일자리 창출 숲 가꾸기 근로자를 활용해 최대한 지원 산물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화목 보일러를 설치한 일반인 세대 등 순으로 선정·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유림 지역 내 산물 수집은 산주에게 어려운 이웃에 땔감지원 취지를 알리고 산물수집과 활용에 대한 산주의 동의 절차를 거쳐 원목으로 수집된 산물은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마련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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